저번에 홍콩 갔을때 인상깊었던 음식점이에요
언어도 안되고...
정보도 없고 해서 일단 들어갔는데
잘못들어왔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메뉴에 사진이 있는것들이 있으면 사진보고 고를텐데...
이런 된장...
옆에 사람들 먹는거 보고 손짓하며 몇개를 시켰어요..
볶음밥이죠..
이게 2인분이에요.
비쥬얼은 괜찮아 보이죠?
맛은 걍 그래요..
이건 쌀국수 같은것에 딤섬같은것들이 들어있어요
맛 없습니다.ㅠㅠ
이건 뭔 야채인지 모르겠지만
시금치 삶은거에 돈가스소스 뿌려준것처럼 입맛버리는 맛이이요
보기에 참 맛나게 보이죠~~ㅎㅎ
만두 속에는 새우같은게 들어있는데
저거 맛한번 보고 다 남겼어요
식감은 쒯 이에요...ㅋ
그리고 문화의 차이인거 같은데
엄청 불친절하고 무서워요.ㅠㅠ
그릇같은것은 테이블에 던지다 시피 가져오고요.
그리고 옷을 보면 드러워서 토할정도에요..
근데 우리 일행만 이상하게 보지 다른사람들은 그냥 편히 아무일없다는듯이 먹더라구요
저 빨간통이 뭔줄아시나요?
옆에서 음식을 먹고 있어도 저기에다 다 먹은것들을 담아가더라구요..
근데 저 빨간 바케스는 다른 음식점에도 있더라구요
아마 홍콩음식점에서 쓰는 대중화된 짬통인가봐요~~ㅎ
절대 홍콩가서는 사진이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