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고양이는 매년 2~3만 마리가 사람들한테서 버려진다고 합니다.
보기가 너무 귀엽고 앙증맞다는 이유로 입양을 선택하고 있지만~
고양이는 강아지하고는 많이 달라서 얼마 못 가서 결국은 유기를 하거나 재분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파양을 선택할까요?
1. 고양이 평균 수명
환경이 열악한 길냥이들의 수명은 보통 2년이지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4년 정도 됩니다. 하지만, 이 14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죠. 그동안의 생활 중심은 사람들한테 맞춰져 있기 때문에 결혼과 아이의 출산 등으로 환경이 많이 변화가 되죠. 물론, 고양이들 의사와는 다르게~
2. 제한적인 스킨십 허용.
많은 고양이들은 사람들의 손길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일부 아이들은 애교가 많아서 무릎 냥이로 사랑을 받고는 있죠. 하지만, 모든 고양이들의 특성상 1분 이상 만지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를 내는데요. 고양이들은 본능이 강한 동물이라 아무리 신뢰관계가 많이 쌓여 있는 집사라고 하더라도 심할 경우에는 상처를 입히기 십상이죠.
3. 날카로운 공격력
아무리 집고양이로 길들여져 있다고 하더라도 고양이들은 사냥 본능이 있어서, 평상시에 시시때때로 사냥 도구들을 손질하고 있죠. 그중에 하나인 발톱 손질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지만 아무리 집사가 발톱 손질을 하게끔 도구를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일부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은 집에 있는 가구들을 발톱 손질 도구로 사용을 합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손질된 도구를 일부는 집사들한테 사용하기도 하죠.
4. 고양이 알레르기
고양이 몸에는 특수한 단백실 성분이 나오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분들은 고양이 키우기에는 곤욕을 면하기 힘들죠.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은 재채기나 콧물은 기본이고 심할 경우에는 감기 비슷한 증상까지 보이면서 눈이 부어서 눈곱이 끼고 간지럼증까지 동반한다고 합니다.
5. 고양이는 털 공장
고양이를 조금이라도 키워 보신 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고양이 털이라고 다들 이야기할 정도죠. 그 정도로 고양이 털은 말로 형용할 수 조차 없을 정도죠.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 털만 아니면 고양이는 앞에서 나열한 모든 문제들은 큰 게 아니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거예요.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은 고양이 키우는 내내 검은 옷 입기는 포기하셔야 할 거예요. 고양이들을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실 거예요. 고양이 털은 고양이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이 아니라 털과 털 사이이 끼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하지만,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고양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키우시는(모시는)분들이 참 많으시죠. 강아지들한테서는 볼 수 없는 도도함과 기품 있는 자세~~ 더군다나 무한 신뢰로 다가오는 나만을 위한 애교는 검은 옷을 충분히 포기할 수 있게 하는 우리 인생의 동반자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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