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 광역시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노/사가 주 44시간 근무에 연봉3,500만원의 조건으로,기업은 경쟁력 있는 임금으로 제품을 생산하고,광주시에서 근로자들에게 복지를 제공해 낮은 임금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새해 첫 지역 경제투어로 울산을 방문해 지역 경제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에서"광주형 일자리는 단순히 광주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면서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다른 지자체들에서 광주형 일자리 도입을 장려하면서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 관계자는 "광주형 모델의 취지는 국내에 생산 설비 증설 계획이 없던 기업을 '반값 임금'으로 잡아두겠다는"이라며 실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다른 외부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저지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현대차 근로자드을 대표하는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기존 광주공장으로의 물량이전과 노동시장 교란을 우려하며 광주형 일자리 사업 철회를 요구해 왔다.